개막 닷새째로 접어든 제63회 칸 국제영화제. 영화 (감독 임상수ㆍ제작 미로비젼)가 한국 영화의 포문을 열었다. 14일(이하 현지시간) 2,000여 명 관객들의 성원 속에 공식 상영회를 마친 . 임상수 감독을 비롯한 주연 배우들이 15일 오후 한국 취재진과 만나 레드카펫을 밟은 소감을 밝혔다.

# 전도연-“알아보는 사람이 생겼어요.”

전세계 영화인들이 집결하는 프랑스 칸. 비행기로 15시간 떨어진 한국에서 온 전도연은 이미 스타였다. 2007년 칸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칸의 여왕’을 기억하는 이들이 많았다. 티에리 프레모 칸 집행위원장은 “웰 컴 백”이라며 전도연을 반겼다.

“두 번째 칸에 오니까 공식 상영회 때 기자들의 얼굴도 보이고 여유가 생겼어요. 알아 보고 인사하는 분들도 있었어요. 하지만 웃을 때는 얼굴에 경련이 일기도 했어요.”

# 이정재-“처음 온 티 안 내려 했어요.”

의 청일점인 배우 이정재. 데뷔 후 처음으로 국제영화제에 초청받은 이정재는 여유를 잃지 않으려 노력했다. “가 대표작이 될 것 같다”는 주변의 격려를 받고는 “흥행에 목말라 있던 시기였다. 이제 시작이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레드카펫에 올라 처음 온 것처럼 티 나게 행동하면 촌스럽게 보일 것 같았어요. 그래서 그렇게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잘 안 되더라고요.”

# 윤여정-“전도연이 자기 영화를 관람하다가 졸았어요.”

역시 관록이 빛났다. 윤여정은 레드카펫에 밟을 때를 비롯해 모든 행사에서 시종일관 여유를 잃지 않았다. “드레스 협찬이 안 된다”고 툴툴대던 윤여정은 영화제 참석 막판 잇따른 협찬 제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후배 배우들을 챙기며 전체적인 분위기를 이끄는 것도 윤여정의 몫이었다.

“두 번째로 칸에 오는 전도연이 여유가 생긴 것 같다. 자기 영화를 관람하면서 졸더라. 출국 전에는 드레스 협찬 때문에 고민했는데 한꺼번에 몰렸다. 늙은 사람에게는 드레스 협찬을 잘 안 해주더라.”

# 임상수 감독-“상 타도 깜짝 놀라지는 않을 것 같아요.”

의 수상 여부는 제작진을 비롯해 영화팬들의 초미의 관심사다. 공식 상영회 직후 영화전문지 스크린은 평점 2.2점을 받아서 기대감을 높였다. 임상수 감독 역시 “후보자로서 기대하고 있다”며 속내를 숨기지 않았다.

“경쟁 부문 후보작 중 40%가 상을 받는다. (웃으며)상을 타면 놀라겠지만 깜짝 놀라지 않을 것 같다. 또 상 못 탄다고 하더라도 앞으로 상을 탈 기회는 있을 것 같다. 앞으로 제 작품을 대하는 투자자, 제작자 그리고 감독들이 살짝 바뀔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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