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고교 시절 학교 폭력을 저지른 뒤 프로 입단 후 피해자와 합의한 두산 베어스 김유성(22)이 데뷔 첫 1군 선발 등판을 가졌다. 김유성은 이날 깔끔한 투구로 합격점을 받았다.김유성은 26일 오후 6시30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5이닝동안 75구를 던져 2실점 3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4탈삼진을 기록하며 데뷔 첫 승을 신고했다. 두산은 김유성의 호투에 힘입어 한화를 10-5로 제압했다. 김유성은 과거 내동중학교
[대전=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두산 베어스가 선발투수 김유성의 데뷔 첫 승과 타선의 폭발로 한화 이글스를 제압하고 2연승을 달성했다. 한화는 6연패 늪에 빠졌다. 두산은 26일 오후 6시30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서 10-5로 승리했다. 2연승의 두산은 이날 경기 승리로 시즌 14승(16패)를 기록하며 7위를 수성했다. 6연패의 한화는 17패(11승)로 8위에 머물렀다. 두산 선발투수 우완 김유성은 5이닝동안 75구를 던져 2실점 3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4
[창원=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파울홈런 다음은 삼진’이라는 속설이 보기 좋게 깨졌다. NC 다이노스의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이 이날 자신의 홈런으로 팀 승리를 이끌며, 속설이 매번 통하는 것은 아님을 증명했다.NC는 26일 오후 6시30분 경상남도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NC가 김형준의 솔로 홈런으로 1-0 앞선 4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데이비슨이 상대 선발 반즈의 6구째 몸쪽 슬라이더를 당겨쳤다. 타구는 비록 파울이
[대전=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최근 부진한 성적도 한화 이글스 팬들의 뜨거운 열기를 막지 못했다. 한화가 KBO리그 신기록인 홈 13경기 연속 매진을 달성했다.한화는 26일 오후 6시30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를 갖고 있다. 한화는 현재 5연패 늪에 빠져 있다. 투·타 모두 침체를 겪으면서 순위가 8위까지 곤두박질쳤다. 한때 1위를 기록했던 뜨거운 기세는 사라졌다.그러나 한화 팬들의 열기는 여전히 대단했다. 한화는 “이날 오후 6시48분을 기점으로 한화생명이글스파
[대전=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두산 베어스 브랜든 와델(29)의 복귀전이 한 차례 더 미뤄진다. 이승엽(47) 두산 감독은 브랜든의 몸상태로 인해 부득이하게 일정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두산은 26일 오후 6시30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원정경기를 갖는다.두산의 최근 가장 큰 고민은 바로 선발투수다. 에이스 원투펀치인 외국인 투수 라울 알칸타라와 브랜든 와델이 모두 부상으로 이탈했기 때문.브랜든은 지난 18일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를 앞두고 1군에서 제외됐다. 사유는 허리
[대전=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최원호(51) 한화 이글스 감독이 최근 불거진 류현진(37)의 ABS(자동투구판독시스템) 불만과 관련한 견해를 밝혔다. 최 감독은 선수단이 최근 저조한 성적에 예민해져 이런 반응을 보인 듯하다고 설명했다. 한화는 26일 오후 6시30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를 갖는다.한화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wiz와의 3연전을 모두 패했다. 특히 24일 경기에서는 ‘괴물’ 류현진이 5이닝 7실점(5자책)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류현진(37·한화 이글스)이 ABS(자동투구판독시스템) 판정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KBO는 곧바로 자료를 공개하며 이에 반박했다. 류현진은 25일 경기 전 인터뷰에서 ABS가 경기마다 조금씩 달라지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류현진은 지난 24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wiz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류현진은 당시 3회말 선두타자 조용호를 상대로 볼 4개를 연거푸 던져 볼넷을 내줬다. 류현진은 볼넷 이후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이어 1사 1루에서 김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시즌 4호포를 쏘아올린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타자들의 천국’인 쿠어스 필드에서 든든한 보약을 챙겨먹고 하산했다.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 원정경기에서 9-10으로 역전패했다.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은 5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 2삼진을 기록했다.1회 2사 1,2루의 기회에서 땅볼에 그쳤던 김하성은 3회 1사 2루에서 콜로라도 우완 선발 다코타 허드슨의 몸쪽 공을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김도영(20·KIA 타이거즈)이 KBO리그 최초로 월간 10홈런-10도루를 달성했다. 이대로라면 올 시즌 50홈런-50도루도 가능한 페이스다. 1994시즌 타율 0.393, 196안타, 84도루를 기록했던 이종범을 떠올리게 만드는 김도영이다.김도영은 25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3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1홈런) 2득점 2타점을 올렸다.이로써 김도영은 올 시즌 타율 0.333(111타수 37안타), OP
[사직=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안경 에이스’ 박세웅(28·롯데 자이언츠)이 SSG 랜더스 타선을 봉쇄했다. 2경기 연속 호투를 펼치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박세웅은 25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펼쳐진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2이닝 2실점 6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총 106개였다.이로써 박세웅은 올 시즌 평균자책점 4.78을 기록했다. 롯데는 박세웅의 활약을 앞세워 SSG를 6–3으로 이겼다. 이로써 롯데는 8승1무17패를 기록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8)이 두 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터트리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절묘한 타격 능력과 빠른 발을 보여주며 경기를 지배했다. 김하성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미국 콜로라도 덴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에 5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이로써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28에서 0.240으로 상승했다. 샌디에이고는 1회초 김하성의 결승 2타점 적시타를 앞세워 콜로라도를 5-2로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KIA 타이거즈 정해영(22)이 KBO리그 최연소 100세이브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타이거즈 전설인 임창용과 선동열도 달성하지 못한 기록을 쓴 정해영. 이 흐름이 이어진다면 명실상부 타이거즈의 전설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해영은 24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경기에서 6-2로 앞선 9회말 무사 1,2루에 올라와 1이닝 무실점 1피안타 1탈삼진을 기록했다. 경기를 마무리 지으며 세이브를 추가한 정해영은 22세 8개월1일 만에
[수원=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한화 이글스는 올 시즌을 앞두고 ‘괴물’ 류현진(37)을 영입했다. KBO리그를 넘어 메이저리그를 호령한 투수를 데려오면서 한화는 단숨에 5강 후보로 꼽혔다. 하지만 한화는 24일까지 리그 8위에 그치고 있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 충격적인 수비 집중력으로 자멸했다. 이대로라면 5강은커녕 다시 한번 최하위를 기록할 수도 있다. 한화는 24일 오후 6시30분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wzi와 경기에 1-7로 패했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4연패 늪에
[사직=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리빙 레전드' 최정(37·SSG 랜더스)이 468호 홈런을 터뜨리며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을 넘어서 KBO리그 최다홈런자로 우뚝 섰다. 최정은 아직도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500홈런 이상을 충분히 노려볼 수 있는 페이스다.최정은 24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경기에서 3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5회초 2사 후 상대 선발투수 이인복을 상대로 좌월 솔로홈런을 작렬했다. SSG는 최정의 홈런을 앞세워 롯데를 12-7로 눌렀다.
[사직=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철저한 계산이 만들어낸 결과물이었다. 최정의 역사적인 468호 홈런을 잡고 기증한 강성구(37) 씨가 소감을 밝혔다.SSG는 24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펼쳐진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경기에서 12-7로 이겼다.이로써 2연패 탈출에 성공한 SSG는 15승1무11패를 기록하며 삼성 라이온즈와 함께 공동 3위로 올라섰다. 반면 3연승을 마감한 롯데는 7승1무17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최정이었다. 3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한 최정은 5회초
[사직=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468호 홈런을 때리며 KBO리그 역대 최다홈런자로 우뚝 선 최정(37·SSG 랜더스)이 대기록을 달성한 소감을 밝혔다.SSG는 24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경기에서 12-7로 이겼다.이로써 2연패 탈출에 성공한 SSG는 15승1무11패를 기록하며 삼성 라이온즈와 함께 공동 3위로 올라섰다. 반면 3연승을 마감한 롯데는 7승1무17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최정이었다. 3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한 최정은 5회초
[사직=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최정(37·SSG 랜더스)이 개인 통산 468홈런을 뿜어냈다.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을 넘어 KBO리그 역대 최다홈런자로 이름을 남겼다. 그리고 또다른 이정표도 남겼다. 누구도 도달하지 못한 19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터뜨렸다.최정은 24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경기에서 3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5회초 2사 후 상대 선발투수 이인복을 상대로 좌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최정은 이 홈런으로 개인 통산 468호 홈런을 기록
[수원=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kt wiz 웨스 벤자민(30)이 지난달 31일 한화 이글스에 당했던 11실점 아픔을 완벽하게 복수했다. 그는 24일 경기에서 엄청난 호투로 한화 타선을 완벽히 봉쇄했다. 벤자민은 24일 오후 6시30분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와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8이닝동안 99구를 던져 1실점 2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11탈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3승을 수확했다. kt wiz는 벤자민의 호투에 힘입어 한화를 7-1로 제압했다.기록에서 드러나듯 완벽 그 자체
[수원=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평정심을 잘 지키기로 유명한 류현진(37·한화 이글스)이 ‘식빵’을 구웠다. 그만큼 24일 경기에서 나온 한화의 수비는 악몽 그 자체였다. 류현진은 24일 오후 6시30분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wiz와 홈경기에 등판해 5이닝동안 79구를 던져 7실점(5자책) 7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으로 부진했다. 한화는 류현진의 부진 속 kt wiz에 1-7로 패했다. 류현진은 이날 KBO리그 통산 100승에 재도전했다. 그는 앞서 지난 17일 창원 NC
[수원=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마치 2024시즌 개막전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보는 것 같았다. 오히려 더 심각했다. 류현진(37·한화 이글스)이 또 한번 '행복수비'에 발목잡혔다. 류현진은 24일 오후 6시30분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wiz와 홈경기에 등판해 5이닝동안 79구를 던져 7실점(5자책) 7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으로 부진했다. 한화는 류현진의 부진 속 kt wiz에 1-7로 패했다. 류현진은 이날 KBO리그 통산 100승에 재도전했다. 그는 앞서 지난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