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음색 똑같대요, 9월쯤 새앨범"… 휘성"목소리 90% 회복, 8월말 활동 시작"
휘성 백지영 등 성대결절로 휴식기를 갖던 가수들이 컴백 준비에 들어갔다. 가수들의 고질병인 성대결절 치료를 위해 성대 낭종 수술을 받은 게 이들의 공통점이다. 두 사람은 7,8개월의 휴식을 통해 목 상태를 회복시키고 있다. 가을이면 새로운 앨범으로 팬들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휘성은 2월 성대 낭종 수술을 받았다. 휘성은 이미 90% 가까이 정상적인 목소리를 갖게 됐다. 지난달 15일 일본 오사카 IMP홀에서 있었던 단독 콘서트를 가졌을 정도다. 휘성의 소속사 오렌지쇼크 관계자는 "수술 경과가 아주 좋다. 고갈됐던 체력도 회복되고 있어 빠르면 8월말께 활동을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1월 수술을 받은 백지영도 마찬가지다. 성대 낭종 수술이 혹여 백지영의 매력으로 꼽히는 허스키한 음색에 영향을 주지 않을까 염려됐다. 다행히 수술 전과 후의 목소리에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지영은 최근 동료 유리와 쇼핑몰 아이엠유리 사업에 매진하면서 활동 재개 시점을 점검하고 있다. 백지영의 한 측근은 "최근 오픈한 쇼핑몰 사업으로 분주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여름부터 준비에 들어가 늦어도 9월 안에는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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