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윤일상 "재결합 사실… 녹음 시작" 공식확인
3년만에 활동재개… 여름내 새음반 발표 부활 시동

유리
혼성 그룹 쿨이 전격적으로 재결합하고, 여름 안에 컴백을 결정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재훈 유리 김성수 등 쿨의 멤버들은 최근 재결합하는 데 뜻을 모으고 극비리에 녹음 작업에 들어갔다. 이 같은 사실은 쿨의 숱한 히트 곡을 만들었던 작곡가 윤일상의 입을 통해 확인됐다.

윤일상은 17일 KBS 예능 프로그램 '윤일상 편' 녹화 현장에서 "쿨이 녹음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함께 출연했던 이재훈 역시 "그렇다"며 재결합을 공식적으로 시인했다.

이들의 재결합은 2005년 8월 멤버간의 불화 등의 문제로 해체된 지 3년 만의 일이다. 이들은 솔로 활동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개별 활동을 청산하고 본격적으로 녹음에 돌입하며 한국 대표 혼성그룹의 부활을 알렸다.

한 멤버의 측근은 "멤버들이 여름에 노래를 발표해 활동하는 데 합의했다. 수록곡 대부분을 모은 상태로 녹음 작업에 들어갔다. 3년 만의 활동이라 멤버들도 의욕에 넘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훈
이들의 재결합에는 프로듀서 윤일상의 힘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일상은 등 쿨의 히트 곡을 만든 주인공이다. 이번 컴백 앨범에도 곡 작업에 나서 이들의 부활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름 음악의 대표 격인 쿨이 컴백을 예고하면서 가요계의 지각 변동도 예상된다. 대중적인 멜로디와 흥겨운 춤으로 쿨이 또 한번 여름 가요계를 재패할 수 있을 지도 관심거리다.

쿨은 1994년 혼성 4인조로 데뷔했다. 1995년 2집부터 유리가 합류해 3인조 형태를 유지했다. 정규 앨범 10장과 스페셜 앨범 7장을 포함해 총 17장의 앨범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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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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