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자는 여자 친구를 잡기 위해 6시간 동안 울며 매달린 적이 있어요."

가수 휘성이 헤어지려는 연인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눈물 바람도 마다하지 않은 사연을 공개했다.

휘성은 최근 SBS '야심만만'의 녹화에 참석해 "1년 정도 사귄 여자 친구가 있다. 어느날 전화로 '헤어지자'고 말하더라"며 "여자 친구를 잡기 위해 장장 6시간 동안 통화를 했다. 아무리 말로 설득해도 소용이 없어서 결국 눈물로 호소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남자의 진한 눈물에도 꿈쩍 않던 여자 친구의 마음을 돌린 것은 바로 휘성의 노래. 휘성은 "결국 눈물과 노래로 그녀의 마음을 돌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휘성은 여자 친구를 붙잡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빅뱅'의 G 드래곤, 가수 팀, 박현빈 등의 다른 출연진들에게 특별 전수하기도 했다.

휘성이 출연한 '야심만만'은 5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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