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mm를 찾아라] 허리 감싸는 특수분장 무게만 3kg

12일 개막하는 제63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받은 영화 (감독 임상수ㆍ제작 미로비젼). 에로틱한 장면과 파격적인 설정과 함께 또 하나 주목받은 것은 배우 서우의 임산부 연기였다.

극 중 주인집 여자 해라 역을 맡은 서우는 만삭의 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 장면에는 컴퓨터 그래픽이 쓰이지 않았다. 제작진은 오직 특수 분장만으로 쌍둥이를 밴 만삭의 배를 만들어냈다.

실제와 다름없어 보이는 배는 실리콘과 라텍스 등으로 만들었다. 서우의 허리를 감싸고 있는 특수 분장의 무게만 해도 3kg이 넘는다. 실제 임산부가 임신했을 때 느끼게 되는 무게감과 비슷하다. 서우는 "특수 분장을 하면 몸이 무겁고 허리가 아파서 자연스럽게 걸음이 느려지고 허리에 손이 간다. 때문에 자연스럽게 임산부 연기를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서우는 전도연 윤여정 이정재 등 쟁쟁한 선배 배우와의 연기 대결에서 밀리지 않는 당당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대선배들과 호흡을 맞추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선배들과 첫 대면하는 자리가 끝난 후에는 울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서우는 "영화를 찍으면서도 영광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선배들과 이 영화에 같이 나올 수 있었던 것 만으로도 행운이고 감사하다는 마음뿐이다"고 말했다.

서우는 이어 "지난해 12월 선배들과 처음 만나 식사를 했다. 이정재 선배가 그날 같이 밥을 먹고 체하셨다고 했듯이 나도 체했다. 그리고 집에 와서 많이 울었다. 내가 과연 잘 해낼 수 있을까, 너무 걱정이 됐다"고 두려웠던 마음을 솔직히 드러냈다.

는 상류층 가정의 하녀로 들어간 은이(전도연)가 주인 남자 훈(이정재)과 육체적 관계를 맺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고(故) 김기영 감독의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했다.

는 13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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