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영화팀 신진아 기자] 전도연이 주연한 '하녀'가 오는 5월 13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영화 속 장면이 하나 둘씩 공개돼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블랙 앤 화이트' 컨셉트로 이뤄진 전도연의 의상은 마치 전문직 여성을 연상시켜 독창적인 하녀 탄생을 예고한다.

전도연이 분한 하녀 '은이'는 원작영화 '하녀'와 달리 시대적 상황에 맞게 현대적으로 재해석됐다. 이로 인해 외양에서부터 기존 하녀가 지닌 이미지와 차별화된다. 눈부시게 하얀 셔츠는 단정하면서도 몸의 실루엣이 고스란히 드러나 은근히 섹시하다. 블랙 셔츠를 입고 하얀 욕조를 닦고 있는 모습은 묘한 분위기를 불러일으킨다.

영화 관계자는 '은이'에 대해 "하녀라는 직업을 좋아하는 캐릭터"라며 "현대적인 하녀답게 일이 끝난 뒤에는 자신만의 공간에서 노트북으로 웹서핑을 즐긴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를 좋아하는 순수함을 갖춘 인물이면서 동시에 주인집 남자의 유혹 앞에서는 자신의 욕망을 과감하게 드러내는 도발적인 면도 갖췄다"고 덧붙였다. 전도연은 촬영 이후 "하나의 캐릭터 속에 여러 인물을 살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칸 경쟁부문 진출 여부에 관심이 쏠려있기도 한 '하녀'는 올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 중 한 편으로 현재 후반 작업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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