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가기상도 - 여배우들이 개명한 사연
한예원·왕지혜·강예원 등 개명후 왕성한 활동

한예원 이춘근기자 bestime@
사람은 죽어서 이름 석 자를 남긴다고 한다. 이름은 그 사람을 대변하는 고유명사다. 이름값과 유명세로 살아가는 연예인들에게 이름 석 자의 중요성은 두 말할 필요가 없다. 그럼에도 그 동안 쌓아온 인지도를 버리고 당당히 개명을 시도하는 연예인이 있다. 한예원 왕지혜 강예원 등은 이름을 바꾼 뒤 더욱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전체 시청률 1위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는 SBS 주말드라마 (극본 소현경ㆍ연출 진혁)에 출연 중인 배우 한예원. 한예원은 그룹 슈가로 활동하던 시절 사용하던 본명 육혜승을 버리고 '한예원'이라는 예명을 택했다.

지난해 개명 후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한 한예원은 SBS 드라마 등 '대박 드라마'에 연이어 출연하며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한예원의 측근은 "'슈가의 혜승'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던 터라 개명이라는 고육지책을 썼다. 출연한 드라마가 성공을 거두며 '배우 한예원'으로 거듭나게 됐다"고 말했다.

MBC 주말기획드라마 (극본ㆍ연출 곽경택)에도 이름은 낯설지만 얼굴은 낯익은 여배우가 눈에 띈다. 여주인공 진숙 역을 맡은 배우 왕지혜. 왕지혜는 그 동안 민지혜라는 가명으로 SBS 드라마 , 영화 등에 출연했다.

왕지혜는 에 출연하며 처음으로 자기 이름 석 자를 내걸었다. 데뷔 후 8년 만이다. 왕지혜는 "주변에서 본명으로 활동하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했다. 나도 내 이름을 건 작품에 보다 충실하기 위해 본명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왕지혜/ 사진=김지곤기자 jgkim@
강예원은 본명인 김지은으로 더 잘 알려진 배우다. 영화 등에 출연하며 김지은이라는 이름을 알린 강예원은 지난 2007년 5년 만에 영화 으로 컴백하며 '강예원'이라는 예명을 택했다.

당시 강예원은 오랜만에 활동을 재개하며 신인의 마음가짐을 갖기 위해 이름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강예원은 올 여름 한국 영화 최고 기대작인 영화 (감독 윤제균ㆍ제작 JK필름)에서 비중있는 조연을 맡아 관객과 만날 채비를 갖추고 있다. 강예원은 이후 배우 김윤진이 출연하는 영화 에도 발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름을 바꾼 뒤 승승장구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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