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포털사이트 왕이는 3일 '소녀시대 멤버 윤아 AV 출연설 휘말려'라는 기사를 내놓았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최대 성인비디오 제작사인 소프트 온 디멘드(SOD)사가 출시한 AV DVD 의 출연진 가운데 윤아와 외모가 흡사한 여배우가 출연한다면서 'AV 출연설'을 제기했다. 여기에 윤아가 해당 비디오에 출연했는데 성형수술을 해서 알아볼 수 없다는 황당한 해석도 내놓았다.
소녀시대의 팬들은 즉각 해당 사이트에 항의 글을 올렸다. 황당무계한 소설에 대응할 필요가 없다는 팬들도 보인다. 이 같은 보도는 윤아가 출연한 드라마 의 중국 방영시점과 무관하지 않다. 드라마가 4일부터 방영된다는 걸 알리기 위한 '낚시성 보도'라는 분석이다.
중국 사이트 온바오닷컴은 "이번 보도는 사실을 왜곡한 인상을 준다. 반면 윤아의 중국 인기도를 반증하는 것이라고 보인다"고 전했다. /스포츠한국
김성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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