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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으로 꾸며본 TV속 톱스타 대담
정준호(송재빈) VS 김하늘(오승아)
왜 이리 안하무인이야? 선배 앞가림이나 잘하시죠
우리가 그저 화려하게만 보이지만 하루하루가 전쟁이란걸…
'이기적 몸매' 가꾸는게 장난 아니야…



스포츠한국 안진용기자 realyong@sportshankook.co.kr

톱스타들이 드라마 속 톱스타로 거듭나고 있다.

배우 정준호와 김하늘이 각각 MBC 특별기획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극본 문희정ㆍ연출 이태곤)과 SBS 수목 미니시리즈 <온에어>(극본 김은숙ㆍ연출 신우철)에서 톱스타 송재빈과 오승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정준호, 김하늘

두 작품 모두 톱스타라는 화려한 수식어 뒤에 가려진 치열한 삶을 그리며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톱스타'라는 같은 수식어를 갖고 있지만 두 사람의 성향은 사뭇 다르다. 송재빈이 조금은 여리고 허술한 스타라면, 오승아는 처음부터 끝까지 계산된 각본에 의해 움직이는 완벽주의자 성향의 차가운 스타다.

두 사람은 서로를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지 작품 속 톱스타들의 대화를 가상으로 꾸며봤다. 대화의 내용은 각 드라마의 줄거리를 그대로 가져왔다.

# 대면(對面)

=(송)승아씨는 고개가 너무 빳빳한 거 같아. 내가 올해 연예계 데뷔 15년 차야. 당신보다 선배라는 의미지.

=(오)아~ 그러세요? 알죠. 어떻게 송재빈 선배님을 모르겠어요. 그런데 연예계가 어디 나이랑 데뷔년도로 위 아래 따지는 곳인가요? 인기가 곧 위치 아니겠어요.

=(송)그래, 인정할 건 인정하지. 승아씨가 현재 여자 연예인 중에서는 최고고 내가 남자 중에는 최고니까 서로 존중해 주면 되겠군. 그래도 그렇지.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연기대상 수상식에서 대상 수상을 거부한 건 너무했어.

=(오)어머, 무슨 말씀이세요. 최고(最高)라는 뜻 모르세요? 오직 하나라는 의미잖아요. 어떻게 대상 수상자가 두 명이 있을 수가 있겠어요. 처음부터 공동 수상이라고 알려줬다면 시상식에 참석하지도 않았을 거예요.

# 탐색(探索)

=(오)선배님, 데뷔 15년째인데 아직도 20대 같으세요. 무슨 비결이라도 있나요?

=(송)얼마 전에 조카가 '나도 연예인할까'하더라고. 내가 생각도 말라고 했지. 누굴 만나 데이트를 할 수 있나? 영화나 한 편 제대로 볼 수 있나? 이 나이 먹고 몸매 관리 한다고 풀만 먹고 있다니까.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2회 보면 내 처지를 알 수 있어.

=(오)그래도 선배님은 남자잖아요. 제가 '이기적인 몸매'라는 얘기를 들으려고 어떤 고생을 하는지 아세요. 아마 그 속내를 알면 네티즌도 함부로 욕하지 못 할걸요.

=(송)맞아. 사람들은 우리가 그저 화려하게만 보일 거야. 그런데 여기까지 오느라 하루하루가 전쟁이었던 건 당사자가 아니면 모르지.

# 난타(亂打)

=(오)선배님은 얼마 전에 1면 장식 한번 하셨던데요. 뭐였더라…? 아! CF 촬영 도중 난투극? 맞죠?

=(송)말도 마. 웬 아줌마가 촬영 도중에 끼어 드는 바람에 완전히 스타일 구겼지. 그래도 잘 해결됐잖아. 소속사에서 그 기사에 대해 조직적으로 리플을 달았어. 나에 대한 악성 댓글이 올라오면 소속사에서 그 위에 곧바로 5,6개의 옹호 댓글을 올리거든. 금세 잠잠해지더라. 너는 요즘 후배들한테 너무 못되게 굴어서 말이 많더라. 미용실에 온 후배한테 '개나 소나 오나 보네'라고 하는 바람에 한바탕 했다며?

=(오)제가 틀린 말 했나요? 조금만 인기 얻으면 자기가 최고인 줄 아는 데, 저는 저 말고 무서운 게 없는 사람이에요. 관리는 어떻게 하냐고요? 매니저는 왜 두겠어요. 장기준(이범수) 있잖아요. 내가 벌이면 수습하는 게 장기준 몫이죠. 참, 선배님 소속사 사장도 장씨 아니었어요? 그 사람은 일 좀 해요?

=(송)말 조심해. 너도 알다시피 우리 형이잖아. 내가 가명 쓰고 있는 거고. 가족이 매니저니까 장단점이 각각 많아. 다 이해해주고 감싸주기는 하는데, 막상 일적으로 부딪쳤을 때는 난감하더라고. 너희 매니저는 어때?

=(오)장기준이요? 제 말이면 '껌뻑' 죽죠. 장기준은 자기 배우를 위해서면 누구에게도 무릎 꿇을 준비가 돼 있죠. 장기준의 무릎은 세상에서 가장 싸구려죠.

# 연장(延長)

=(송)내가 선배로서 진지하게 충고하는데, 작품 너 혼자 만드는 거 아니다. 작가가 있고 PD가 있는 데 왜 이리 안하무인이야?

=(오)선배님 기억 안 나세요? 선배님이 엑스트라랑 난투극 벌인 이유가 CF 콘티 때문이었잖아요. 원래 감독님은 그 엑스트라가 얘기한 방향으로 찍자고 한 걸로 아는데요. 선배님이 좋아하는 후배 사루비(황정음)랑 같이 촬영하려고 콘티 수정 요구했다면서요. 아니에요?

=(송)그거야… 그게 나을 것 같아서 그랬지. 적어도 나는 동료끼리는 언성 높이지는 않았어! 넌 서영은(송윤아) 작가랑 왜 이리 안 좋은 거야?

=(오)아~ 서작가? 배우한테는 감이란 게 있어요. 내가 볼 땐 내 연기가 맞아요. 작가니까 쓴 대로 연기하라는 건 오만 아닌가요? 결국은 내가 욕먹어요. 내가 주인공이잖아요! 제 걱정하지 말고 선배 앞가림이나 잘 하세요. 동료랑 연애하다 끝나고 나서 이제는 첫 사랑이나 찾아다니고. 스타가 왜 그리 가볍게 행동하세요?

=(송)뭐야? 이나윤(변정수)과 연애는 한 때였어. 데뷔 직후 아무 것도 모를 때 있던 일을 왜 끄집어 내고 그래? 첫 사랑이야… 뭐… 내 나이 돼 봐. 너도 만나고 싶은 사람, 그리운 사람이 없을 것 같아? 톱스타가 얼마나 외로운 자리인지 아직 모르는가보군.

=(오)네~네~ 잘 알겠습니다. 그래도 선배님을 보면서 '저렇게 하면 안 되겠다'라고 배우고 있어요. 진정한 최고는 단 한 명이니까. 두고 보죠. 누가 더 인정 받을지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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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08/03/17 07:12:44   수정시간 : 2013/04/25 12: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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