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6개월만에 안방 컴백

배우 정준호가 살을 빼며 안방극장 컴백의 결연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정준호는 3월8일 첫 방송될 MBC 특별기획 (극본 문희정ㆍ연출 이태곤>로 2년 6개월만에 드라마 컴백을 앞두고 있다.

정준호는 극중 톱스타 '송재빈'역을 맡아 조각 같은 미남으로 등장한다. 그 때문에 이에 걸맞게 이미지 변신을 꾀했다. 그는 캐스팅이 확정되자마자 유산소 운동 등을 통해 무려 7kg이나 감량하는 독기를 보였다. 날렵한 몸매야말로 외적인 변신의 최대치를 보여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정준호가 출연을 결정한 뒤 앞장서서 변신을 시도했다. 체중 감량은 스스로 해낸 것이라 더 놀랐다"고 말했다.

정준호가 이처럼 드라마에 올인하는 까닭은 안방극장에서도 인정을 받고 싶은 강한 열망 때문이다. 정준호는 그동안 스크린의 흥행 보증수표로 이름을 날렸지만, 드라마 최근작에서는 큰 재미를 보지 못했다. 정준호 역시 을 통해 인기와 연기를 동시에 거머쥐겠다는 생각인 것이다.

은 억척 주부로 살던 최진실이 첫사랑이던 톱스타 정준호를 만나 벌어지는 유쾌한 에피소드를 다룬다. 정준호는 외적 변신뿐 아니라 싱글대디 등 캐릭터의 파격 변신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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