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미주 '전치 72주' 대형사고… 연예생활은?

수상스키 타던중 기둥에 충돌

배우 연미주가 수상 스키 사고로 전치 70주가 넘는 중상을 입었다.

연미주는 얼마 전 여름을 맞아 경기도 인근의 강에서 수상스키를 타던 중 보트장 인근에 세워진 기둥과 충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연미주는 이 사고로 전치 72주의 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를 겸해 요양하고 있다.

연미주의 한 측근은 "연미주가 더위를 식히려 수상스키를 타러 갔다 큰 사고를 당했다. 당시 연미주가 기둥을 피하지 못해 순식간에 사고가 발생했고, 수상 스키의 빠른 속력으로 부상의 정도가 더했다. 팔, 다리의 골절이 심하다고 들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전했다.

연미주는 이 사고로 인해 1년6개월 가량 재활에 힘쓰게 된다. 연미주의 상태를 진단한 병원측은 연미주에게 장기간의 재활훈련을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측근은 "연미주가 사고로 몸도 많이 다쳤지만 연기생활에 공백기를 둬야 하는데 실망감이 크다. 하지만 하루라도 빨리 재활에 들어가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미주는 2006년 드라마 으로 데뷔해 등에 출연했고, 여러 CF를 통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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