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배우 김자옥(57)이 지난 5월 대장암 수술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김자옥의 소속사측은 15일 "김자옥이 5월초께 대장암 조기 진단을 받았다. 바로 수술을 끝냈다. 최근 건강이 좋아져 일과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자옥은 소속사 관계자를 통해 "치료는 치료일 뿐, 여전히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아무 걱정없이 지낼 수 있어 하나님께 감사한다. 몸이 아파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질병과 상관없이 행복은 마음 속에 있는 것이라고 말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김자옥은 최근 건강을 거의 회복한 상태다. 김자옥은 최근까지 KBS 2TV ,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 SBS < TV로펌 솔로몬 > 등에 출연한 데 이어 최근 SBS 새 수목드라마 을 촬영에 합류했다.

김자옥은 이 드라마에서 극중 염정아의 친정 엄마 역으로 코믹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 제작사측은 "투병 사실을 전혀 몰랐다. 아무 내색 없이 촬영을 해왔고 현재는 매우 건강해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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