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칠우' 첫회부터 선정성 도마위에

KBS 2TV 월화 미니시리즈 가 첫 회부터 선정적인 장면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극본 백운철ㆍ연출 박만영)는 17일 1,2회를 연속 방송하면서 시선몰이에 나섰다. 하지만 몇몇 장면이 낯뜨거운 설정으로 채워져 일부 네티즌의 구설에 올랐다.

이날 2회 방송 분량에서 조선시대 열녀문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 에피소드에서는 땀에 젖은 속옷 차림의 며느리가 가슴 부위의 속살을 노출하는가 하면, 이 모습을 본 시아버지가 며느리를 강간하는 장면이 여과 없이 전해졌다.

더불어 이 장면을 나이 어린 손자가 지켜 보고 있는 설정까지 이어졌다. 또한 할아버지가 몸종에게 지시해 손자의 목을 졸라 살해하려는 장면도 고스란히 전파를 탔다. 극중 몸종이 뒤에서 도구를 이용해 손자의 목을 조르는 모습은 자극적인 게 아니냐는 눈초리를 받았다.

일부 시청자들은 시청자 게시판에 "시아버지가 며느리를 강간하거나 그 며느리를 모함해서 죽이려는 장면은 지상파 방송에서 해서는 안 될 내용이다" "조선왕조실록에 나와 있는 내용이라고 하지만, 10대도 볼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 달라" 등의 의견을 개진했다.

는 이날 SBS 월화 미니시리즈 과 '맞불 작전'을 펼쳐 1회에서 11.3%(이하 AGB닐슨미디어리서치), 2회는 11.1%의 시청률을 얻었다. 은 1회에 12.9%, 2회는 17.2%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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