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스타들의 화장에는 비결이 있다. 그동안 스타들은 화장에 대해선 ‘얼리 어댑터’였다. 대중보다 새로운 화장법이나 화장품을 먼저 받아들인다. 스타들이 자신만의 비밀병기로 내세워 화장의 역사를 바꾼 베스트 3 화장품을 알아봤다.

# BB크림- 생얼 열풍의 기폭제

현영 등 여자 스타들이 평상시 BB크림을 즐겨 쓰는 것으로 알려지며 일반 여성들이 앞다퉈 이 제품을 애용해 초단기간에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BB크림’이란 블레미쉬 밤(Blemish Balm)의 약자. 국내에 ‘생얼 열풍’이 강타하며 가장 많이 팔린 화장품으로 꼽힌다.

원래 독일 등 유럽의 피부과에서 화상이나 박피, 필링을 시술한 뒤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개발된 기초 화장품의 일종이다. 피부톤을 보정하는 효과가 있어 남자들도 애용한다.

# 틴트-앵두 같은 내 입술 실은 '가짜야'

전지현이 영화 로 히트 시킨 입술 화장품. ‘연예인 따라하기’의 시초가 되는 제품으로 입술에 붉은 색을 착색시켜 자연스러운 붉은 입술을 연출한다. 2001년부터 유행한 투명 메이크업과 맞물리며 바르지 않은 듯한 입술을 표현하게 했다. 틴트의 유행으로 말미암아 립스틱과 립라이너로 그린 인위적 입술 화장은 하향곡선을 그리게 됐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 마스카라- 아름다움의 영원한 친구

스크린과 방송을 통해 활동하는 스타들은 이목구비를 강조하기 위한 자신만의 노하우로 마스카라를 사용했다. 그 원조는 할리우드 스타. 1930년대에 석탄에 바셀린(Vaseline) 크림을 섞은 검은 분가루로 짙은 이목구비를 만들어냈다.

그 역사만큼 마스카라의 개량도 이뤄져 긴 속눈썹을 만드는, 숱 많은 속눈썹을 만드는, 판다 곰 같은 눈을 만들지 않는 방수용(워터프루프) 마스카라 등 세분화되어 끊임없이 팔리고 있다.

▶▶▶ '화장의 미학' 관련기사 ◀◀◀
☞ 한듯 안한듯 생얼처럼~ 女 스타들 화장의 미학
☞ 男스타들 '꽃미남' 외모 이유있었다!
☞ '마법의 도구'화장… '이제는 선택아닌 필수!'
☞ 女 스타들의 메이크업 비밀병기 '베스트3'

▶▶▶ '각선미의 미학' 관련기사 ◀◀◀
☞ 女 스타들, 힙에서 발목까지 '예술이야!'
☞ "현영 각선미가 부럽다면 이렇게 해봐~"
☞ 김아중·길건… 스타들의 '각선미'는 이렇게 만들어진다
☞ CF속 스타들 처럼… 나도 '다리미인' 한번 되볼까?

▶▶▶ '복근의 미학' 관련기사 ◀◀◀
☞ 배용준 트레이너가 말하는 '몸짱 되는 법'
☞ 배용준·차인표·윤태영 '전문가 선정 3대 몸짱'
☞ 효리부터 길건까지… '女스타 복근 최강자는?'
☞ 스타들은 '배위의 초콜릿'이 더 달콤하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