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CGV '색시몽 리턴즈'서 섹시한 여탐정 역

우즈베키스탄 출신 연예인 자밀라가 본격적인 연기 도전에 나섰다.

KBS-2TV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하며 본능적인 섹시미를 선보여 국내 여느 연예인보다 높든 지명도를 얻은 자밀라는 최근의 가수 도전에 이어 케이블 채널 CGV TV영화 '색시몽 리턴즈'에 주연으로 발탁돼 연기자로 데뷔한다.

'색시몽 리턴즈'는 섹시하고 터프한 미녀 삼총사가 법으로부터 보호 받기 힘든 성범죄 사건의 피해자들을 보호하고 짜릿한 징벌을 내리는 과정을 다루는 드라마로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된 '색시몽'의 시즌 2에 해당한다.

타고난 애교와 섹시한 매력을 자랑하는 자밀라는 '색시몽 리턴즈'에서 성범죄자들을 유혹해 함정에 빠뜨리는 여탐정 길다 역을 맡았다. 평소 '교태 밀라'라는 애칭으로 불릴 정도로 관능적인 교태미를 자랑하는 자밀라의 섹시한 이미지에 걸맞는 배역이다.

자밀라는 16일 오후 서울 파이낸스 센터의 한 카페에서 열린 '색시몽 리턴즈'의 제작발표회에서 "내가 한국어에 서툴고 연기력이 부족하다는 우려가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완벽한 한국어 대사와 한국적 감성을 표현하기 위해 1박2일 특훈도 받았다"고 밝혔다.

자신이 맡은 길다 역에 대해 "아직은 연기자로서 능력이 부족하다. 하지만 길다 역이 실제 내 모습과 비슷해 연기하기 어렵지 않다. 역할이 마음에 들어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출을 맡은 송창수 PD는 자밀라를 둘러 싼 미스 캐스팅 논란에 대해 "처음엔 나도 자밀라 캐스팅을 반대했다. 하지만 자밀라는 워낙 감수성이 풍부한 사람이다. 항상 미리 준비하는 자세를 지니고 있어 감성 연기만 체크하면 촬영이 어렵지 않다"고 밝혔다.

'섹시몽 리턴즈'에는 자밀라 외에도 그룹 '클레오' 출신의 채은정과 단아한 이미지의 정소영이 여탐정으로 함께 출연했다. 2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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