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해 보고 싶은 배우 첫 손 꼽아

정소영 "비의 눈은 매력적"
연기해 보고 싶은 배우 첫 손 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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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영 화보
‘비가 정지훈이 되기 전에 찜(?)했죠!’

탤런트 정소영이 ‘꼭 함께 연기해보고 싶은 남자배우’로 가수 비를 꼽았다. 정소영은 특히 비가 연기자 정지훈으로 변신하기 훨씬 전부터 비의 매력을 간파해 주위 사람들에게 ‘비와 함께 연기해보고 싶다’는 뜻을 밝혔었다.

정소영은 “비의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매너에 반했었다”며 “비가 정지훈이란 이름으로 연기를 할 줄 몰랐는데, 지난 해 드라마 ‘풀하우스’를 보니, 가수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연예인들 중 가장 멋졌다”고 말했다.

정소영은 비가 ‘상두야 학교 가자’로 연기를 시작하기 전 KBS2TV의 오락프慣瀏?‘해피투게더’에 출연해 공식석상에서 비에 ‘러브콜’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진행자인 신동엽과 이효리가 ‘함께 연기해보고 싶은 배우가 있냐’고 묻자 바로 ‘가수 비’라 답했다. 정소영은 “비의 눈이 매력적이다. 언젠가 같이 작품을 해 보고 싶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정소영은 “모든 연기자들이 직장 동료로 보이기 때문에 실제 배우자나 연인 상대로 생각하지는 않는다. 비 또한 마찬가지다”고 단정했다.

현재 정소영은 SBS 수목드라마 ‘루루공주’에서 당찬 커리어우먼으로 정준호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비는 오는 11월 KBS2TV ‘이 죽일 놈의 사랑’으로 ‘풀하우스’ 후 1년 만에 연기자로 복귀한다.

/이인경기자 lik@sportshankook.co.kr



입력시간 : 2005-08-30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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