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노출을 즐기는 편이에요."

그룹 클레오 출신의 섹시 가수 엔젤 채은정(25)이 스타화보를 촬영한 소감을 공개했다.

채은정은 최근 서울 신촌의 한 퓨전 바에서 스타 화보 촬영 현장을 공개하며 "지금 25세인데 한창 젊은 시절의 내 모습을 담고 싶어 화보 촬영에 나섰다. 워낙 여름을 좋아하는 편이고 심한 노출병은 아니지만 평소 노출을 즐기는 편이다. 이런 내 모습을 담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4년 전에 누드 화보 촬영이 싫어서 그룹 클레오를 탈퇴했다. 당시는 앨범 발매를 빌미로 올 누드 화보를 강요 받았다. 하지만 이번 화보는 누드 화보가 아니라 패션 화보일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평소 반짝거리는 의상과 액세서리를 즐긴다는 채은정은 "원래 성격은 새침하고 낯을 가리는 편이다. 그 속에서 약간씩 드러나는 털털함이 내 매력인 것 같다"며 수줍게 웃음지었다.

채은정은 이날 현장에서 쭉 뻗은 다리 라인과 풍만한 가슴선을 드러내며 시종일관 자신감 있는 태도를 선보여 취재진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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