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일일극 연기초년생 주인공 과감 발탁… 높은 시청률 새로운 스타 탄생

영화 시리즈는 통상 신인 여배우의 등용문으로 불린다. 은 지난 1998년부터 네 편을 선보이며 배우 최강희 김규리 김옥빈 차예련 박한별 김민선 등의 스타를 탄생시켰다. 가수 신승훈의 뮤직비디오 역시 배우 김지호 명세빈 남상미 등을 데뷔시킨 '여배우의 산실'이었다.

반면 KBS 일일 드라마는 남자 신인 배우의 사관학교라 할 만하다. KBS 1TV 일일극은 연이어 신인 남자 배우를 주연으로 내세우고 있다.

현재 방송 중인 (극본 문은아ㆍ연출 김명욱)은 연기 초년생인 박재정을 과감히 주연으로 발탁했다. 전작인 에서는 배우 김지석과 조동혁이, 그 이전에 에서는 배우 박해진이 주연을 맡았다. 또한 에는 배우 서지석이 있었다.

일일극의 경우 촬영 일정이 빡빡하고 방송 기간이 길어 신인 배우에게 부담스러울 법하다. 하지만 이들 작품은 대부분 30%를 넘나드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새로운 스타 탄생을 알렸다.

이들 배우들은 현재도 눈에 띄는 활동을 보이고 있다.

박해진은 MBC의 하반기 야심작인 (극본 나연숙ㆍ연출 김진만)에 캐스팅돼 녹화에 한창이다. 김지석은 영화 (감독 곽경택ㆍ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의 개봉에 이어 또 다른 영화 에 캐스팅됐다. 조동혁 역시 배우 장혁 이상우 등과 영화 에 동반 캐스팅돼 촬영 중이다.

KBS의 관계자는 "호흡이 긴 일일극 출연은 연기력을 키우는 좋은 기회다. 향후도 역량 있는 신인 배우들을 기용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김지석-조동혁-서지석
▲김지석-조동혁-서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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