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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된 고주원·작업중인 최여진… '화보 아니걸랑요!'

[컷컷컷] '내여자' 촬영현장


통영(경남)=스포츠한국 이현아기자 lalala@sportshankook.co.kr

파란 바다가 지척이지만 이들에게 바다는 사치일 뿐이었다. 30도를 웃도는 고온의 날씨는 정말로 기운을 쏙 빼놓는다. 5층 빌딩 높이의 배를 만드는 조선소 현장에서 내뿜는 열기는, 그야말로 여름날 한증막처럼 무더웠다.

오는 26일부터 첫 방송되는 MBC 새 주말특별기획 <내여자>(극본 최성실ㆍ연출 이관희)는 '한국의 베니스'로 불리는 경남 통영의 SPP조선소에서 로케이션 촬영이 진행되고 있었다.

<내여자>는 거대 조선소를 배경으로 선박왕의 야심을 가진 두 남자와 두 여자의 운명적 사랑과 배신, 복수를 담고 있다. 고주원 박정철 박솔미 최여진 추상미 등 개성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한여름의 정통 멜로를 그린다.

▲촬영은 잊고 요트 망중한

# 촬영은 잊고 요트 망중한

될 성 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했던가. 극중 그룹 총수의 딸 최여진이 전도유망한 선박설계사 고주원을 요트로 유혹한다. 회사 유니폼 차림으로 요트에 올라탄 고주원은 최여진에게 이끌려 통영 앞바다로 납치(?)된다.

최여진은 재력과 미모로 망망대해에서 고주원을 유혹하려 든다. 통영의 푸른 바다와 요트에 어우러진 고주원과 최여진의 모습이 마치 화보를 보는 듯 하다.

# 단 한 컷도 신중하게

촬영 모습을 되돌려 보는 박솔미의 눈빛에서 꼼꼼함이 전달된다.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박솔미는 한 장면을 허투루 연기하는 법이 없다. 극중 재벌 2세인 박정철 역시 캐릭터에 흠뻑 빠져 그 자체가 드라마였다.

박솔미는 재력과 능력 등을 갖춘 '백마 탄 왕자' 박정철에게 마음을 뺏기며 오랜 연인 고주원에게 비수를 꽂는 야심만만한 악녀를 연기한다.

# 웃고 있어도 다리는 후들후들

박정철이 하늘과 맞닿은 고공에서 느긋하게 전화를 받고 있다. 박정철이 서 있는 곳은 SPP 조선소에서 가장 높은 80미터 상공의 일명 '골리앗' 크레인 위.

거대한 선박을 만드는 데 필요한 철근 등 자재를 배 윗부분까지 옮기는 이 크레인 위를 박정철은 아무렇지도 않은 듯 걸어가는 대범함을 보여줬다. 하지만 박정철은 촬영을 마친 뒤 지상에 내려와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고 말았다는 후문이다.

▲(위로부터 시계방향으로)내 여자는 누구?, 타고난 유니폼 체질?, 3년 만의 컴백, 배수진 쳤다!

# 내 여자는 누구?

<내여자>를 이끄는 여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약속이라도 한 듯 오프숄더의 미니원피스를 입은 박솔미와 추상미, 최여진(사진 왼쪽부터)은 라이벌이라기보다 자매 같은 우애가 느껴진다.

박솔미는 오랜 사랑을 버리고 성공을 좇아 날아가는 야심녀 윤세라로, 추상미는 자산의 규모조차 알 수 없는 지하금융계의 '큰손' 홍민예를 맡는다.

추상미는 박솔미에게 버림 받은 고주원을 물심양면으로 도와 선박왕의 야심을 품게 해주는 든든한 조력자를 연기한다.

그런가 하면 최여진은 정략결혼의 희생양이 된 장태희를 연기한다. 최여진은 고주원의 성실함에 반해 유혹을 시작하게 된다. 과연 누가 드라마 제목처럼 '내 여자'가 될 까.

# 타고난 유니폼 체질?

곤룡포를 벗고 조선소의 유니폼으로 갈아 입은 고주원은 "단숨에 평민이 됐다"며 눙쳤다. 고주원은 색다른 고민에 빠져 있다. 예상 외로 조선소 유니폼이 그럴싸하게 잘 어울려 실제 직원인지 배우인지 구분이 안가기 때문이란다. 고주원은 "유니폼을 입고 촬영하면 정말 일을 해야 할 것 같다. 나도 모르게 선박 제조 공정을 물어볼 때도 있다"고 말했다.

# 3년 만의 컴백, 배수진 쳤다!

<내여자>의 수장 이관희 PD(가운데)가 박정철(오른쪽)에게 연기 지도를 하고 있다. 꾸미지 않은 허름한 옷차림만 봐서는 드라마 연출자라고 믿기지 않는다. 하지만 이 PD는 <폭풍의 계절> <아들의 여자> <그 여름의 태풍> <황태자의 첫사랑> <천년지애> 등 세대를 아우르는 멜로드라마를 연출한 베테랑이다.

이 PD는 3년 만에 안방극장 컴백인 만큼 작품성과 흥행에서 물러설 수 없다는 독한 각오로 촬영에 나서고 있다. 과연 그 바람대로 <내여자>가 어떤 결과를 낼 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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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08/07/12 07:13:50   수정시간 : 2013/04/25 12: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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