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가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TIME)으로부터 인터뷰 요청을 받았다.

비의 소속사인 제이튠 엔터테인먼트는 10일 "비가 타임 측의 정식 인터뷰 요청을 받았다. 비가 출연한 할리우드 대작 '스피드 레이서'의 한국 프로모션 기간인 오는 21일 타임과 동영상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비의 인터뷰를 요청한 타임의 '텐 퀘스천'(10 Questions)은 정치인에서 연예인에 이르는 전 세계의 유명인사를 대상으로 인터뷰하는 프로그램으로 타임의 웹사이트인 time.com에 올라온 네티즌들의 질문 중 타임의 에디터가 선정한 10개의 질문으로 인터뷰가 진행된다.

비의 인터뷰는 전 세계 팬들의 질문이 중심이 되어 진행되며 영상 인터뷰가 웹사이트에 게재됨과 동시에 잡지에도 소개될 예정이다.

비는 지난 2006년에 타임지에서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을 뽑는 'TIME 100'에 선정됐고 지난 2007년에는 ‘타임100’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해 ‘아시안 팝의 황제’로 소개된바 있다. '텐 퀘스천' 인터뷰까지 포함하면 연 3년째 타임지와 인연을 맺는 셈이다.

한편 비는 현재 진행 중인 2008 '타임100' 온라인 투표에서도 2위인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큰 표차로 따돌리며 1위를 달리고 있다.

현재까지 타임 '10 Questions'의 인터뷰에 참여한 연예인에는 조지 클루니, 알파치노, 수잔 서랜든, 제니퍼 로페즈, 나탈리 포트만 등이 있으며, 아시아 출신은 비가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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