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 메간 폭스 찜"

'월드스타' 비가 할리우드 파트너로 섹시스타 메간 폭스를 지목했다.

비는 16일 오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에 앞서 MBC 과 가진 인터뷰에서 "할리우드 배우 중 호흡을 맞추고 싶은 배우는 누가 있느냐"는 질문에 "영화 의 메간 폭스"라고 말했다.

비는 "메간 폭스는 굉장히 섹시하다. 제가 섹시한 걸 좋아한다"라고 덧붙였다.

비는 평소 메간 폭스의 서늘한 눈매와 풍만한 몸매를 눈여겨 봤던 터라 단박에 메간 폭스를 꼽았다. 비는 메간 폭스가 자신감이 강한 데다 도발적이고 열정이 넘친다는 데 매력을 느꼈다.

비는 이미 촬영을 마친 할리우드 영화 에 이어 (가제)의 주연배우로 캐스팅된 뒤 포부도 밝혔다. 비는 "가 박스 오피스 1위를 하면 한국인 최초 아닌가. 그 이후 까지 박스 오피스 1위를 하면 더 이상 꿈이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비는 의 편집본을 본 소감을 밝히며 박스 오피스 1위가 맹랑한 꿈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비는 "편집된 것을 보니 '화면의 끝'이다. 주로 그린 스크린 앞에서 찍고 CG 작업을 했는데 굉장히 새로운 영상이 나올 것이다"고 자신감을 표시했다. 비는 지난해 가을 촬영이 끝난 뒤 약 30분 분량의 편집본을 감상했고 이후 더욱 자신감을 갖게 됐다.

비는 의 오디션을 위해 월드투어 중 이틀의 짬을 내 미국에 가서 1시간 오디션을 보고 바로 돌아온 경험, 한국의 김치 불고기를 전파한 일, 이소룡 몸을 만들며 갖가지 무술을 연마하다 부상당한 경험 등을 털어놨다.

비는 이날 SBS 과 인터뷰에서는 그동안의 스캔들을 묻는 질문에 "루머는 많았지만 진짜 사실은 없었다. 스캔들을 일으킬 시간도 없었다. 너무 많은 욕심이 있어서 늘 바쁘다"고 말했다. 비는 이상형에 대해 "음식을 잘 하고 착해야 하며 예쁘면 더욱 좋다. 셋 중 둘만 되어도 좋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비의 무대는 지난해 10월 대구 공연 이후 4개월 만에 가진 것이다. 일본과 싱가포르 팬들이 단체로 관람하며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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