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희 '성형·로비 의혹' 진실 알고보니…

'무릎팍도사'서 성형수술·작가로 비설 밝혀

배우 장서희가 '무릎팍도사'를 만나 자신을 둘러싼 2대 의혹을 해명했다.

장서희는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무릎팍도사' 코너에 출연해 성형 의혹과 작가 로비설에 대해 밝혔다. 장서희의 소속사 관계자는 "장서희가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성형 수술과 출연 당시에 불거진 '작가 로비설' 등에 대해 얘기했다. 여배우에게 있어서 민감한 부분이었지만 솔직하게 고백했다"고 말했다.

장서희는 2005년 SBS MC로 활동할 때 성형 의혹이 불거졌다. 장서희는 "주사 시술을 받다가 얼굴이 부었던 것이다. 고백할 시기를 놓쳐 결국 뒤늦게 얘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장서희는 2003년 종영한 MBC 드라마 에 출연할 때 '임성한 작가에게 로비를 해 역할을 따냈다'는 루머에 대해서 밝혔다.

장서희는 "많은 분들이 임성한 작가가 남자인 줄 안다. 내가 그 분에게 로비를 해 아리영 역을 맡게 됐다는 소문이 있었다. 그 분은 여자고 여러 차례의 오디션을 거쳐 주연에 발탁된 것이다"고 말했다.

장서희의 소속사 관계자는 "장서희가 적지 않은 나이에 스타덤에 오르며 많은 소문과 루머에 시달렸다. 마음 고생을 많이 했지만, 내적으로 단단해지고 성숙해지는 계기가 됐다. 유쾌하고 명쾌하게 모든 얘기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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