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 내레이션 두고 네티즌 왈가왈부

"자동차 CF속 목소리는 내 목소리!"

가수 서태지가 출연한 한 자동차 CF 속 목소리가 서태지 본인의 것이 맞는지를 놓고 네티즌들이 왈가왈부하고 있다. 서태지가 출연한 자동차 광고가 지난 1월말부터 지상파 방송에서 전파를 타고 있는 가운데 일부 네티즌은 광고 영상을 자신의 인터넷 블로그에 올리며 '서태지의 목소리가 맞나?'라며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서태지는 광고에서 피아노 연주는 물론 내레이션까지 선보이는 등 자신의 모습을 대대적으로 담았다. 하지만 팬들은 어딘가 서태지의 음성을 흉내낸 것처럼 들린다며 목소리 주인공에 대해 궁금증을 갖고 있다.

서태지의 소속사측은 "광고 속 목소리는 서태지가 맞다. 본인이 직접 내레이션에 참여해 녹음한 것이다. 단 한번에 녹음이 끝난 것이 아니고 여러 번 녹음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꾸민 듯하게 들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서태지는 이번 광고를 통해 8집 앨범으로 컴백하기 전 4년 만에 활동 재개를 알렸다. 최근 서태지는 이 광고의 메이킹 필름을 통해 올해 중 발표할 8집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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