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로 재편된 여성그룹 카라가 복귀 첫 무대부터 가창력 논란에 휩싸였다.

카라는 2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무대에서 신곡 'Rock You'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이날 방송이 끝난 뒤 여러 포털사이트 게시판 등에는 카라의 가창력을 지적하는 네티즌의 글들이 잇따라 올라왔다.

한 네티즌은 "솔직히 듣기에 민망했다"면서 "나도 모르게 볼륨을 줄였다"고 말했다. 또 다른 네티즌도 "음정과 박자 모두 불안해서 듣기 힘이 들 정도였다"고 지적했다. 이밖에 '탈퇴한 멤버의 빈자리가 너무 크다' '데뷔 때보다 실력이 후퇴한 것 같다' 등 부정적인 의견이 대다수였다.

반면 일부 네티즌은 '점차 나아질 것'이라며 카라를 응원하기도 했다.

'제2의 핑클'을 표방하며 지난해 10월 가요계에 데뷔한 카라는 올해 2월 멤버 김성희가 탈퇴한 뒤 활동을 중단해 왔다.

소속사 측은 최근 공개 오디션을 통해 구하라(17)와 강지영(15)을 새 멤버로 선발했고 이날 첫 컴백 무대를 가졌다.

카라는 무대에 오르기전 가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격렬한 춤동작과 라이브 소화를 위해 매일 밤 숙소 근처 운동장을 뛰며 연습했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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