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집 '천하무적' 녹음중 감정이입 통곡
가수 이효리가 3집 수록곡 를 녹음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효리가 댄스곡인 를 녹음할 당시의 분위기는 측근을 통해 공개됐다.
이효리의 한 측근은 "이효리가 댄스곡 를 녹음하는 데 갑자기 펑펑 눈물을 흘려 모든 스태프가 당황했다. 가사에 자신의 경험담을 담은 터라 감정이입이 강하게 됐던 때문이다"고 말했다.
는 '내가 있어야 할 곳은 바로 여기니까 내 자리이니까/ 얼마나 내가 눈물 흘린 건지 넘어졌었는지 상처 숨겼는지/ 얼마나 내가 많은걸 버리고 이 자리에 섰는지 아무도 모르지'라는 내용이다.
이 같은 가사에는 이효리가 정상의 자리에 오르며 느낀 외로움과 고통 그리고 앞으로의 각오 등이 담겨 있다.
이효리가 이번 앨범에서 자신의 속내를 드러낸 건, 이 곡 뿐만이 아니다.
이 측근은 "이번 앨범에 수록곡인 도 이효리 자신의 이야기다. 어린 시절 아버지께서 이발소를 했다. 이 노래에는 이효리가 아버지를 도왔던 성장 과정이 담겨 있다. 앨범 전반에 이효리의 모든 것이 들어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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