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명 빠지고 2명 보강… 새로운 이미지 추가해

여성 그룹 카라가 4인조에서 5인조로 체제를 바꿔 활동을 재점화 한다.

카라의 소속사 DSP 관계자는 "7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것이다. 이미 멤버 구성이 마무리된 단계다"고 말했다.

카라는 '제2의 핑클'이란 애칭으로 데뷔 초반 시선을 끈 여성 그룹이다. 카라는 기존 멤버 김성희가 빠지자 소속사는 공개로 오디션을 진행해 새로운 멤버 찾기에 나섰다.

지난 4월 8일부터 진행된 이 오디션은 미국 일본 중국 등 해외에 살고 있는 교포 및 외국인들이 몰려 화제를 낳았다. DSP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최종 멤버 선택을 마무리하고 선곡 및 녹음 작업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 관계자는 "4인 체제에서 5인 체제로 바뀌며 분위기가 많이 바뀔 것이다. 기존 멤버인 박규리와 한승연 정니콜과 함께 할 두 명의 멤버는 기존에 카라가 줬던 소녀 같은 이미지가 아닌 새로운 이미지를 추가할 것이다. 한층 강력해진 매력을 통해 오래 기다린 팬들에게 보답하도록 하겠다. 가요계 여성 그룹의 질주의 중심 축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카라는 녹음 작업과 뮤직비디오 작업 등 세부작업을 마무리 하는 대로 팬을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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