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희는 27일 자정과 함께 서울 강남의 한 연습실에서 멤버들이 준비한 생일 파티에 깜짝 놀랐다. 바쁜 스케줄로 본인조차 생일을 잊고 있었기 때문이다. 소희는 "나조차 생일인지 몰랐는데 멤버들이 (생일을) 기억해줘서 고마웠다. 선물도 나중에 멤버들이 준다고 해서 기대하고 있다(웃음)"고 말했다.
소희는 안무 연습 도중 멤버들이 미리 준비한 케이크와 간식이 가득 담긴 생일상을 받고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멤버들과 스태프 모두 아무런 귀띔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말 그대로 서프라이즈 파티였다.
유빈은 "생일이 되자 마자 멤버들이 가장 먼저 축하해 주고 싶었다. 스케줄 때문에 선물을 준비 못해서 미안했지만 소희가 좋아하는 모습에 멤버 모두 오랜만에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원더걸스는 최근 미니 앨범 을 발표했다. 은 일렉트로니카 리듬이 강조된 노래로 에 버금가는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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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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