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더걸스 멤버 선예(20)가 방송에서 숨겨진 가족사를 공개했다.

선예는 9일 밤 방송된 SBS 에 출연해 할머니에 대한 남다른 효심을 드러냈다.

이날 선예는 "네가 꿈을 이뤘으니 아무것도 바랄 게 없다는 할머니에게 더 잘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어머니를 일찍 여의고 할머니 손에서 자란 선예는 방송을 통해 어린 시절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할머니의 영상편지가 전해지자 하염없이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선예는 할머니에게 보내는 영상편지를 통해 "이제는 드시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 뭐든지 말씀하세요"라며 씩씩한 모습을 보여 방청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밖에 다른 멤버들도 방송활동으로 소홀히 대한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또 다른 멤버 선미는 10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 도중 갑자기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긴급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원더걸스는 당분간 선미를 제외한 4인조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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