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의 한국행 반대에 마지막 방법 선택"

신인 그룹 에이스타일 멤버 하이밍이 한국 데뷔를 위해 자살을 시도했다고 고백했다.

에이스타일의 유일한 중국인 멤버 하이밍은 최근 스포츠한국과의 인터뷰에서 "부모님의 반대가 심해 가출을 수도 없이 했다. 그대로 한국으로 건너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셔서 마지막 방법으로 자살 기도까지 했다"고 털어놓았다.

하이밍은 중국 하얼빈 출신으로 부모님이 모두 중국 전직 고위 공무원으로 알려졌다. 공직에서 은퇴해 현재는 사업을 하는 부친은 하이밍이 자신의 사업을 물려받기를 원해 연예계 진출을 극구 반대했다는 게 하이밍의 설명이다.

하이밍은 "(자살을 시도할만큼) 의지가 강하다는 걸 부모님께 보여드리고 싶었다. 부모님도 결국 받아들여 주셨다. 지금은 가장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주셨다"고 말했다.

하이밍은 2005년 한국으로 건너와 핑클 SS501의 소속사 DSP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3년여의 연습생 생활을 거쳐 최근 에이스타일로 데뷔했다. 중국인 출신이라는 특이한 이력으로 중국어권에서는 슈퍼주니어 한경에 이어 데뷔 전부터 유명세를 얻고 있다.

하이밍 외에 일본인 멤버를 토모를 보유한 다국적 그룹 에이스타일은 데뷔 싱글 을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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