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른 연기력 논란 벗어나지 못해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조은별 기자] 아나운서 출신 연기자들의 연기력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특히 아나운서직에서 벗어나 제법 베테랑 소리를 들을 법한 연기자들까지도 네티즌들의 날카로운 비평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MBC 사극 '동이'(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에 출연 중인 임성민은 최근 네티즌들의 혹독한 비판을 받아야만 했다. 극 중 감찰부의 실세 유상궁 역을 연기하는 그의 연기력에 네티즌들은 "발연기"라며 가차없이 질책을 가했다. 드라마 시청자 게시판에는 "표정, 액션, 대사처리 모두 어색하다"라는 평가가 줄을 잇고 있다.

아나운서 출신이긴 하지만 임성민은 연기 9년차에 접어든 베테랑 배우다. 때문에 이러한 논란이 다소 억울하게 느껴질 수 있다. 앞서 임성민은 자신의 연기력 논란에 대해 "시간이 갈수록 이병훈 감독님을 비롯해 주변 지인들이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신다"며 "보다 더 노력해 연기력 논란을 잠재우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임성민 소속사 관계자는 "임성민 씨가 첫 사극이라 많이 긴장한 면이 있다"라며 "그렇지만 현장에서 그 누구보다 더 열심히 하고 있다"며 "하루 아침에 바뀌지는 않겠지만 점차 발전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다른 KBS 출신 아나운서 최송현 역시 연기력 논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 2008년 연기자 변신을 위해 KBS를 퇴사한 그는 이후 영화 '인사동 스캔들'과 tvN 드라마 '미세스타운'에 이어 현재 SBS '검사프린세스'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력을 갈고 닦았다. 하지만 매번 연기력 논란에 시달려야만 했다.

현재 그가 출연 중인 '검사프린세스'역시 극 초반에는 연기력 때문에 지적이 이어졌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최송현 씨 많이 나아졌다", "최송현의 연기에 공감이 간다"라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최송현 소속사 관계자는 "초반에는 진정선이라는 캐릭터를 잡아가는 과정이라 다소 어색해보였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점차 캐릭터에 몰입하면서 시청자 역시 '아나운서 출신' 최송현이 아닌 '진정선'으로 봐주시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최송현 씨의 경우 '아나운서' 출신이라는 꼬리표가 프리미엄이 아니라 선입견으로 보일 수도 있는 케이스다. 하지만 누구보다 '연기'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다. 담당PD와 많은 대화를 나누고 역할을 이해하기 위해 직접 검찰청에 찾아가는 등 노력하며 연기자로서 자리잡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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