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37)이 연인 나경은(28) MBC 아나운서의 '임신설' 보도에 발끈했다.

유재석은 일부 언론이 자신의 측근이라고 주장한 이들의 발언을 인용해 보도한 나 아나운서의 '임신설'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또한 소속사인 DY엔터테인먼트가 '임신설'에 대한 반박자료를 낼 것이라는 보도 역시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DY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11일 오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유재석이 이번 보도 내용과 관련해 일절 함구해 줄 것을 요청했다"면서 "소속사가 반박자료를 낸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금까지 나 아나운서에 대한 유재석 측근의 발언은 아무것도 없다"면서 "유재석에 대한 보도는 담당 매니저를 통한 것만이 공식 입장이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한 인터넷매체는 10일 오후 "유재석과 나경은이 항간에 퍼진 임신설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힐 것"이라며 "보도자료를 내기 위해 반박자료를 모으고 있다"고 보도했다.

당초 9, 10월 결혼할 예정이던 유재석·나경은 커플은 다음달 6일로 일정을 앞당겼고, 이로 인해 '속도위반설' '임신설' 등의 의혹을 받았다.

이들은 양가의 어른들의 상의를 통해 구체적인 결혼식 일정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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