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진행 새 음악프로그램 깜짝 출연… "곡명 비밀로" 신신당부, 청혼 암시할듯

이서진-김정은 커플
배우 이서진이 김정은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할까?

이서진은 8일 오후 김정은이 진행을 맡은 SBS 음악 프로그램 에 깜짝 출연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서진은 이날 녹화 현장에 자신의 연인이 진행을 맡은 음악 프로그램의 첫 초대 손님으로 나서 축하 노래를 부를 예정이다.

이서진과 김정은이 연예계 공식 커플로 인정받고 있지만 공식석상에 나란히 모습을 드러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더욱이 이서진이 이날 녹화 현장에서 부를 곡을 철저하게 비밀에 붙이고 있는 것도 또 다른 관심사다.

이서진이 김정은을 위해 선보이는 깜짝 무대인 만큼 시청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공식적인 프러포즈를 담은 곡이 아닐까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김정은도 이서진이 노래를 부르는 순서에 앞서 피아노 연주 무대를 마련한 터라 두 사람이 어떤 사랑의 하모니를 선보일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서진과 김정은은 지난 연말부터 결혼설이 심심치 않게 흘러나오면서 연예계를 뜨겁게 달궜다. 이번 방송 출연으로 두 사람의 애정을 공개적으로 확인하게 된 셈이다.

한 방송 관계자는 "이서진이 김정은이 음악 프로그램 진행자로 나서는 첫 방송에 도움을 주고 싶어 출연을 결정했다. 이서진이 바쁜 촬영 스케줄에도 틈틈이 노래 연습을 하면서 녹화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서진과 김정은은 2006년 말 SBS 드라마 에서 호흡을 맞추다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공개적인 자리에서 서로에 대한 애정 표현을 숨기지 않아 연예계 최고 '닭살 커플'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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