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우생순' 합숙시 이서진과 애정 행각에 독방받아

"창문 열면 서로의 방이 보여요."

배우 김정은이 공식 연인 이서진과 '닭살 애정'을 공개했다.

김정은은 최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MBC 방송센터에서 진행된 예능 프로그램 (연출 권석)의 녹화에 참여했다.

김정은은 "창문을 열면 서로의 방이 보일 정도로 가까이 산다. 이서진이 하트 모양의 전구로 자신의 방을 꾸미는 등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다"고 말해 함께 출연한 이들의 질투어린 시선을 받았다.

김정은은 이날 영화 (감독 임순례ㆍ제작 MK픽쳐스)에 함께 출연한 배우 문소리 김지영과 함께 출연했다. 문소리와 김지영은 김정은의 애정 행각이 보통이 아니었음을 털어놓았다.

이들은 "촬영을 위해 한 달간 합숙했다. 김정은이 밤마다 이서진과 장시간 전화 통화를 했다. 한 번은 이서진이 술을 먹었다고 하자 '맥주는 술이 아니에요'라며 화를 내더라. 보다 못해 김정은에게 독방을 내줬다"고 폭로했다.

이미 결혼한 문소리와 김지영은 한 목소리로 "우리는 (남편과) 서로의 생사만 확인한다"며 김정은의 사랑에 부러움을 표시했다.

김정은은 이서진과 처음 만나게 된 시점도 공개했다. 김정은은 "SBS 드라마 의 '쫑파티'에서부터 사귀기 시작했다. 촬영 중에 이서진이 마음을 보여줬다. 우선은 연기 활동에 집중하고 싶어서 '쫑파티'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만났다"고 고백했다.

김정은이 출연한 는 28일 오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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