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하트'등 의학드라마 인기 힘입어… 최완규 작가 대본집필

원조 의학 드라마가 돌아온다.

1994년 종합병원을 무대로 한 의학 드라마로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이 14년 만에 제작될 것으로 관측된다. 은 빠르면 올 하반기 (가제)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MBC의 한 관계자는 "올 하반기 의학 드라마의 원조격인 의 속편이 방송된다. 시즌제 드라마 형식이 될 것 같다. 에 이어 가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 속편 제작 여부는 그동안 방송가의 꾸준한 관심을 받는 사안이었다. 그러다 지난해 MBC 과 SBS 가 연달아 성공하며 제작 논의가 급물살을 탔다. 지난달 28일 종영된 MBC 가 작품성과 시청률에서 성공하자 제작 여부가 구체적으로 논의되는 단계에 들어섰다. 의 성공으로 가 드라마 라인업에 진입하는 반사이익을 얻은 셈이다.

이 관계자는 "의 성공이 제작에 힘을 실어줬다. 연이어 의학드라마를 방송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판단해 하반기에 방송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고 설명했다.

은 방송 당시 이재룡 신은경 전도연 김지수 구본승 등 출연진을 스타로 성장시켰다. 의 대본을 집필을 맡은 최완규 작가는 이후 등으로 확고한 자리를 잡았다. 역시 최작가가 집필을 맡지만, 당시 배역을 맡았던 배우들이 그대로 등장할지는 미지수다.

이 관계자는 "는 시즌제를 표방하고 있다. 기존 의학 드라마와 차별화된 스토리를 담을 것이다. 등을 통해 눈높이가 높아진 시청자들의 만족도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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