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뮤지컬 '루나틱' 여주인공 출신의 연기파 배우

MBC 드라마 에 출연 중인 신인 배우 신다은(22)이 코믹 감초 연기로 주목을 받고 있다.

신다은은 극중 은성(지성)을 쫓아 흉부외과를 지망한 사고뭉치 김미미로 출연 중이다.

최근에는 배대로역의 박철민과 커플을 이뤄 코믹 연기의 진수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18일 방송된 11회에서도 배대로와 김미미의 코믹 애정신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프로그램 게시판에 '김미미 귀엽다' '김미미와 배대로 커플을 이어달라' '김미미역의 배우가 누구냐' 등의 글을 올리며 관심을 나타냈다.

신인 배우 신다은은 이미 고교시절 개그맨 백재현이 제작한 뮤지컬 '루나틱'의 여주인공으로 9개월간 무대에 섰던 숨은 실력파 연기자다.

방송은 지난해 KBS 2TV '명문대가 뭐길래' 편을 통해 데뷔했고 가 두 번째 작품이다.

신다은은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부끄럽지 않은 연기를 펼칠 수 있는 배우가 되는게 목표"라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