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전 사연 공개… "첫키스는 고교 1학년때"

영화배우 이연희(19)가 한때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로 가요계 데뷔를 준비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이연희는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에서 "영화배우가 되지 않았다면 '소녀시대'의 멤버로 가수가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연희는 이날 방송에서 이를 입증하려는 듯 남성그룹 플라워의 히트곡 'Endless'를 멋들어지게 불러 MC들의 박수를 받았다.

그는 "2001년 'SM청소년 선발대회'에서 8,000대 1의 경쟁을 뚫고 대상을 받을 당시 불렀던 곡"이라면서 "'소녀시대' 멤버들과는 데뷔 직전까지 함께 트레이닝을 받았다. 멤버들과는 지금도 연락을 하면서 친하게 지낸다"고 말했다.

한편 이연희는 첫 키스를 묻는 MC들의 질문에 "아빠가 방송을 보시면 안 되는데…"라면서 "고등학교 1학년 때"라고 밝힌 뒤 수줍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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