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출신 영화배우 유채영이 10년 넘게 속여 온 자신의 실제나이를 공개했다.

유채영은 다음달 1일 방송될 케이블 채널 tvN 녹화에서 MC 김창렬의 계속된 추궁에 결국 "사실은 1974년생이 맞다"고 털어놨다.

유채영과 김창렬은 이미 고등학교 때부터 알고 지내온 사이였던 것.

프로그램의 연출을 담당한 정승우(74년생) PD도 이날 "대학시절 유채영과 함께 모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있는데, 그녀의 나이가 77년생이라 알려져서 무척 당황했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 9월 사업가 김모씨와 결혼하는 유채영은 영화 에서 농도 짙은 베드신을 선보인 것과 관련해 "(예비)신랑의 표정이 무척 안 좋았다"고 밝혔다.

또한 유채영은 이날 "신랑의 방귀 냄새가 톡 쏘는 탄산처럼 느껴진다"며 예비 남편에 대한 닭살 애정도 과시했다.

▲ 유채영 남의눈 의식않고 애정행각 '므흣!'
▲ '너무 착한' 유채영, 사업가와 내년 화촉
▲ 고민상담 각광…유채영 '연애박사'?
▲ 야하다는 그 영화 '업소'서 뭔짓 벌였길래..
▲ '성전환' 이대학 상업적으로 이용 당한다(?)
▲ "벗은 이화선 몸매는 역시 예술" 감탄사!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