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상우가 관객몰이 공약을 내세웠다.
권상우는 이 전국 관객 200만 명을 모으면 MBC 예능 프로그램 (연출 여운혁 임정아)의 코너 '무릎팍도사'에 출연할 뜻을 밝혔다. 권상우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얘기하는 것을 좋아한다. (웃으며)내가 나가면 공격 당할 얘기도 많다. 200만을 넘긴 후 당당하게 출연하고 싶다"고 말했다.
권상우는 의 개봉이 예정됐던 지난해 말부터 꾸준히 '무릎팍도사' 섭외 제의를 받아 왔다. 의 개봉이 늦어지고, 일정이 맞지 않아 출연을 고사해 왔다. 권상우는 "관객들의 손에 달렸다. 나도 '무릎팍도사'와 얘기를 나눠보고 싶다"며 영화 흥행에 대한 은근한 바람을 전했다.
스포츠한국 안진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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