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지효가 술 실력이 수준급임을 공개했다.

최근 개봉한 영화 '색즉시공 2'의 주연을 맡은 송지효가 함께 출연한 임창정, 신이, 최성국보다 술 실력이 한 수 위라는 사실을 밝혔다.

송지효는 SBS '야심만만'의 최근 녹화에 참석해 "제가 술을 좀 마신다"고 밝혀 강호동, 강수정 등 MC를 놀라게 했다.

함께 출연한 임창정은 "내 주량이 소주 3병 정도인데 함께 술을 마시다가 내가 쓰러질 때까지도 송지효는 멀쩡하다"고 밝혔다.

이에 송지효는 "사실 소주는 잘 못 마신다. 대신 폭탄주를 즐긴다"고 말해 평소의 단아한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신이와 유채영은 여기에 송지효의 못 말리는 술버릇까지 공개해 송지효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임창정은 이날 방송에서 "아내가 내가 너무 잘생겨서 연기는 안보이고 나만 보인다고 했다. 나더러 다리가 너무 길어서 청바지가 잘 어울린다고 하더라"며 아내 자랑을 늘어놓는 등 너스레를 떨었다.

송지효가 출연한 '야심만만'은 17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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