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서 이틀간 단독 콘서트

신화의 멤버 이민우가 섹시 카리스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민우는 11일 오후 3시 일본 도쿄 국제포럼 A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벌인 후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섹시한 무대가 몸에 잘 맞는다"고 밝혔다.

이민우는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콘서트에서 섹시, 큐티, 순수, 파워풀 등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민우는 순수한 분위기를 위해 흰색의, 섹시한 이미지를 위해 빨간 색의, 파워풀한 이미지를 선보이기 위해 검은색의 의상을 갈아입으며 색깔을 달리했다. 이민우는 이 다양한 이미지의 무대 중 섹시한 매력을 선보였던 무대에 대해 강한 만족감과 자신감을 표현했다.

이민우는 "붉은 색 의상을 입고 진행했던 섹시 타임 무대가 가장 몸에 잘 붙은 것 같다. 단순히 섹시한 이미지를 떠나서 섹시한 장르의 음악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런 무대가 몸에 잘 맞는 것 같다. 물론 힙합과 락 장르를 좋아하기 때문에 파워 풀한 무대도 좋다. 하지만 섹시한 무대를 개인적으로 좋아하고 잘 표현된다"고 설명했다.

이민우는 이날 콘서트 무대 막바지에 붉은 색 의상을 입고 < Last One Night > < Let Me Love U >의 곡을 부르며 여성 댄서와 커플로 섹시 댄스를 췄다.

더불어 이민우는 탄력 있는 상반신을 노출하며 섹시 카리스마의 절정을 선보였고 관객은 뜨겁게 열광했다. 이민우는 관객들의 환호성에 마이크를 자극적인 모습으로 핥는 등 대담해진 애드리브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민우는 "모든 공연은 늘 새롭고 설렌다. 같은 포맷으로 무대를 구성하더라도 항상 변화를 시도하며 관객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노력한다. 서울에서 진행하는 밸런타인데이 콘서트에는 또 색다른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이민우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한층 더 대담해지고 세련된 무대매너를 선보이며 한류 최전방의 있는 인기 가수임을 재 확인했다. 이민우는 16,17일 서울 서강대 메리홀에서 진행되는 밸런타인데이 콘서트를 통해 국내 팬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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