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민우가 오직 성인을 위한 파티를 연다.

이민우는 12월23,24일에 걸쳐 서울 압구정에서 3회에 걸쳐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민우는 3회 콘서트 중 마지막 회인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19세 이상의 성인만 참석할 수 있는 특별 콘서트’를 준비했다.

이민우는 스포츠한국과 인터뷰에서 “크리스마스 이브이니 만큼 특별하게 즐거운 파티를 기획했다. 함께 맥주도 마시면서 어울려 함께 춤을 출 수 있는 파티 컨셉트의 콘서트를 기획했다. 술과 함께 하는 콘서트이기 때문에 아쉽게도 미성년자 팬들은 3회 공연에 참여할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이민우는 당초 인원이 큰 공연장을 대관해 콘서트를 진행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민우는 올 초에 단독 콘서트를 진행했기 때문에 새로운 분위기의 공연을 고민하게 됐고 클럽에서 진행하는 스탠딩 콘서트로 결정했다.

이민우는 클럽에서 즐기듯 편하게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로 무대를 연출할 계획이다. 이민우는 현재 콘서트 준비를 위해 곡 선정 및 무대기획 등 구체적인 계획을 짜고 있다.

이민우는 “올 초에 콘서트를 했는데 또 콘서트를 한다고 하니 사람들이 ‘너무 무리하는 것이 아니냐’며 걱정한다. 하지만 공연 무대만큼 나를 표현해주는 공간은 없다고 생각한다. 크리스마스라는 특별한 날 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어 특별한 콘서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민우는 현재 3집 앨범 활동과 신화와 박진영 앨범 작업을 하며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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