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브리핑

발라드 여제(女帝) 3인방이 각선미 대결로 겨울을 후끈 달궜다.

세밑 29일 한 가요프로그램에 눈부신 드레스와 함께 무대에 오른 이들은 얌전할 것만 같은 '발라드 가수'의 편견을 날려버렸다.

섹시함이 강조된 안무 동작이 이어질 때마다 관객에서는 탄성이 절로 나왔다.

도발적인 퍼포먼스에 빠질 수 없는 뇌쇄적인 눈빛은 좌중을 압도했다.

맞춘 듯 무릎 위에 정렬한 치마 끝자락만큼 일사불란했던 춤 동작은 뭇 남성들의 침이 넘어갈 정도였다.

세 매력녀의 각선미는 이날 무대의 백미였다. 어디 하나 흡잡을 곳 없이 길고 늘씬하게 빠진 다리가 무대를 휘저을 때마다 관객의 시선이 고정됐다.

한 겨울 화끈하게 몸을 푼 세 여가수가 다음 앨범에서 댄싱 퀸으로 거듭나는 것도 시간 문제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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