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난생 처음 고사 지낸 뒤 대히트"… 1집 발표전 교통사고 등 잇단 악재도 '뚝'

그룹 원더걸스의 대박 뒤에는 '하늘의 힘'이?

원더걸스가 정규 1집 앨범을 발매하기 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식구들과 고사(告祀)를 지낸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원더걸스의 소속사 관계자는 "예전에는 단 한 번도 고사를 해 본적이 없다. 하지만 원더걸스의 첫 앨범이고 곧이어 박진영도 앨범을 발표하는 터라 사고 없이 무운을 빌자는 의미로 소속사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영화와 드라마의 경우 촬영을 시작하기 전 사고를 막고 무운을 빌기 위해 고사를 진행하는 것은 일반적이다. 하지만 가요계에서는 앨범을 발표하며 고사를 진행하는 일이 거의 없다.

원더걸스는 1집 앨범을 발표하기 전 교통사교 및 멤버 교체 등 많은 사고가 계속됐다. 이에 소속사는 원더걸스가 싱글 로 넓은 팬 층을 확보했지만 계속되는 사고 소식에 우려를 나타내 결국 하늘의 힘의 뜻에 맡겨 보자며 고사를 진행했다.

원더걸스는 소속사 사무실에 모여 떡과 돼지머리, 과일 등 고사식에 필요한 음식을 준비한 후 고사를 진행했다. 원더걸스는 '하늘의 힘'을 받은 탓인지 타이틀곡 를 통해 국민여동생으로 거듭났고 2007년 대한민국 대중가요계 별로 떠오른 것이다.

이 관계자는 "고사는 기분전환을 위한 행사였지 사실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원더걸스가 큰 사고 없이 활동을 진행하고 있고 또 로 많은 사랑을 받게 돼서 도와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할 다름이다"고 말했다.

원더걸스는 1집 후속곡 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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