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드 라 렌타 웨딩드레스, 카멜리아 귀걸이, 시폰 플라워 헤어핀…

이보다 더 로맨틱할 수 없다.

5월의 신부 고소영의 웨딩 패션은 ‘봄날의 꽃’이었다. 고소영은 이날 알려진 대로 오스카 드 라 렌타의 2010 봄시즌 웨딩드레스를 입었다. 튜브톱 상의에 스커트가 넓게 퍼지는 고전적인 웨딩드레스였다. 고소영은 임신 4개월째로 접어들면서 몸에 딱 붙는 머메이드(인어)라인 보다 스커트 자락이 넓게 퍼지는 스타일을 선택했다.

고소영의 스커트에는 활짝 핀 목단(모란)꽃이 장식돼 있었다. 목단의 꽃말은 순수. ‘친구’에서 ‘부부’로 결실을 맺은 날을 순수하게 장식하고픈 마음이 녹아 있었다. 이날 결혼식에 쓰인 제프 리섬의 웨딩 플라워에도 목단이 다수 장식돼 통일성을 강조했다.

고소영은 패셔니스타답게 오스카 드 라 렌타의 웨딩드레스를 그대로 입지 않았다. 당초 2010 캣워크에 공개된 드레스를 야해보이지 않게 반짝이는 베일로 드러낸 어깨를 덮은 모양. 하지만 고소영은 건강한 피부결을 보여주고자 베일을 벗었다. 화창한 날씨에 오히려 어울리는 스타일이 연출됐다.

고소영은 화려한 웨딩드레스를 강조하고자 액세서리를 최소화했다. 대신 샤넬 주얼리의 최상위 라인인 파인 주얼리의 카멜리아 다이아몬드 귀걸이와 헤어핀을 착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머리에 더한 화이트 시폰 플라워 헤어핀은 오스카 드 라 렌타의 제품으로 통일했다. 통상 신부들이 신는 웨딩 슈즈 역시 10cm의 킬힐로 남다른 스타일을 과시했다.

고소영의 웨딩드레스 전반을 담당한 정윤기 인트렌드 이사는 포토타임에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정 이사는 마치 여동생의 결혼식을 보는 듯 흐뭇한 미소로 장동건-고소영을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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