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자 가수인 최정철과 함께 '불후의 명곡'에

가수 나미가 20여년 만에 아들을 위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뜨거운 모성애를 드러냈다.

나미는 지난 27일 KBS 2TV 의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시들지 않은 라이브실력을 보였다. 나미는 아들이자 가수인 최정철과 함께 출연해 다정한 모자(母子)관계도 공개했다. 나미는 지난해 초 최정철이 앨범을 발매했을 때에는 함께 각종 언론사의 인터뷰에 응하는 등 '아들 사랑'을 외쳤다.

나미측은 "사실 '불후의 명곡'이 1년간 출연 섭외 구애를 보냈지만 출연을 고사했었다. 하지만 아들과 함께 출연을 결정하고 오랜만에 TV에 얼굴을 내밀었다"고 말했다.

사실 나미는 촬영 당시 성대수술 등으로 목 상태가 좋지 않아 노래를 하지 않기로 했었다. 하지만 아들인 최정철이 나미의 성대모사 등을 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자, 즉석에서 히트곡인 등을 불러보였다. 나미는 25년만에 방송을 통해 라이브를 펼친 셈이다.

나미는 이날 짧은 단발머리에 여전한 댄스 실력으로 '원조 댄스 가수'임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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