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사귀진 않지만 서로에게 끌리고 있다" 입모아
앤디-솔비, 크라운제이-서인영, 김현중-황보, 그리고 최근 코너에 컴백한 알렉스-신애 커플은 9일 이 프로그램에 출연해 "실제 사귀지는 않지만 서로에게 끌리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설문조사에서 실제 사귈 것 같은 커플 1위로 뽑힌 앤디와 솔비는 서로에게 관심이 있음을 인정했다.
솔비는 "매번 코너 녹화 때마다 실제 사귄다는 마음으로 촬영하고 있다"면서 "실제 사귀는 모습보다는 방송을 통해 천천히 진행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앤디 역시 "솔비의 마음을 알아가기 위해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고 있다"며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로맨틱 커플로 인기를 끈 알렉스와 신애 역시 핑크빛 속내를 드러냈다.
알렉스는 "코너 하차 뒤 음반 작업을 위해 녹음을 하던 중 신애와 함께 부른 듀엣곡을 찾아 들었다"면서 "당시 노래를 듣던 중 신애가 보고 싶어진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신애도 "알렉스와 결혼은 싫지만 연애는 가능하다"면서 "알렉스의 달콤한 모습이 좋다"며 얼굴을 붉혔다.
크라운제이 역시 "실제 서인영은 내 이상형과는 거리가 멀다. 하지만 코너를 함께 하면서 부드러워지는 모습에 눈길이 간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네 커플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결혼하고 싶은 남자' 1위로 앤디가 뽑혔고, 2위는 김현중, 3위는 알렉스, 4위는 크라운제이가 차지했다.
'결혼하고 싶은 여자' 1위로는 신애가 선정됐고, 2위는 솔비가 3위는 황보, 4위는 서인영이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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