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한 아버지 "딸의 동성애 사실이다" 폭탄발표

할리우드의 트러블 메이커 배우 린제이 로한의 동성애가 사실로 드러났다.

미국의 연예 사이트 '인터치 위클리'는 28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린제이의 아버지 마이클이 딸의 동성애를 시인했다"고 보도했다.

마이클은 인터뷰에서 "딸과 사만다 론슨은 연인 사이"라며 "내가 원치 않았지만 딸의 동성애를 말릴 수 없었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날 마이클의 발언은 그동안 린제이의 동성애 의혹을 강하게 부인해온 어머니와 동생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내용이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린제이의 동성애 의혹은 영국 연예 사이트 데일리 메일이 지난 26일(한국시각) "린제이가 칸 영화제에 DJ로 유명한 친구 사만다 론슨과 함께 약혼반지를 나눠 끼고 나타났다"고 보도하면서 강하게 제기됐다. 당시 린제이는 사만다와의 약혼설에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린제이와 사만다가 친구 이상의 관계라는 의혹은 이미 할리우드 호사가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루머다.

1989년 포드 자동차 광고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린제이 로한은 영화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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