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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제이 로한, 음주운전 사고에 코카인까지
■ 피플… 할리우드 말썽꾼, 린제이 로한

내달 초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감옥에 들어가는 패리스 힐튼과 함께 '양대 할리우드 트러블 메이커'로 꼽히는 여배우 린제이 로한(20)이 '친구 따라 강남 가게' 생겼다.

로한은 26일 오전 5시30분께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스에서 친구 두 명을 태운 메르세데스벤츠 SL-65 승용차를 과속으로 몰고 가다가 선셋대로 모퉁이에서 충돌사고를 냈다.

그는 병원으로 바로 후송됐으며 큰 부상을 당하진 않은 것으로 판명됐다. 동승자들도 다행히 다치지 않았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경찰은 사고 현장 부근의 병원에서 로한을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했으며 벤츠 승용차에서 코카인으로 추정되는 약물도 발견했다.

로한은 일단 사고 때 입은 부상을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기 위해 경찰에서 풀려났지만 오는 8월24일 법정에 출두, 심리를 받아야 한다. 캘리포니아주에선 술을 먹을 수 있는 연령이 21세 이상이기 때문에 음주도 처벌 대상으로 된다.

경찰은 로한의 혈중 알코울 농도에 관해선 언급을 회피했지만 검찰에 사건을 송치, 정식 기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 2년간 로한은 세 차례나 교통사고를 일으켰다.

2005년 10월 로한과 친구 등 2명이 웨스트 할리우드에서 밴과 추돌해 경상을 입었다. 그 수개월 후 그는 로스앤젤레스의 식당에서부터 추적해온 파파라치의 밴 차량과 접촉사고를 일으켰다.

로한은 올 1월에는 알코올 중독 치료센터에 입소해 치료를 받았다. 최근 들어선 LA의 한 호텔 화장실에서 마약을 흡입하는 사진이 공개돼 구설수에 올랐다.

또한 그는 3월에도 자신의 사진을 찍으려는 사진기자를 자동차로 치어 물의를 빚기도 했다.

로한은 뉴욕에서 어머니의 BMW를 운전하다가 사진을 찍던 카메라맨을 밀어 중상을 입혔다. 피해자는 브롱크스 법원에 로한을 고소하는 한편 거액의 손배소를 제기했다.

이처럼 돌출 행위를 잇따라 저지른 로한은 이번 사건으로 인해 결국 절친한 친구인 힐튼의 뒤를 쫓아 철창 신세를 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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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흔 기자 vivaluna@sportshankook.co.kr

입력시간 : 2007/05/28 13:5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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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07/05/28 13:54:38   수정시간 : 2013/04/25 12:5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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