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문희준의 음악반란' 방송 논란

마약류 소지 혐의로 입건된 가수 박선주가 출연한 방송이 전파를 타게 돼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케이블채널 Mnet은 박선주가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의 4월25일 녹화분을 예정대로 7일 방영했다.

박선주는 2일 마약 복용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상태이며 현재까지 추가 조사가 진행 중이다. 박선주가 자칫 마약 관련 혐의가 더 나올 수 있는 상황에서 내려진 결정이라 논란이 일고 있다.

마약 관련 혐의를 조사 받고 있는 피의자가 신인 가수에게 음악적인 조언을 하는 장면이 시청자들에게 거슬렸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의 게시판도 부정적인 의견이 올라오고 있다.

설사 박선주가 마약 관련 혐의를 벗는다고 해도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장본인에 대한 대중의 곱지 못한 시선은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Mnet 측은 방영 이유를 "방송 여부를 두고 거듭 검토한 끝에 내린 결정이다. 많은 신인에게 '음악반란'이 첫 무대이고 박선주가 아닌 신인들을 위한 무대였던 만큼 신인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방송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

☞ '대마초' 고호경 화보 찰칵! 가수는 이미 컴백?

☞ 박진영 "마약 조사에 전전긍긍!" 뭔짓을?

☞ 전인권 "출소후 한국 음악계 발칵 뒤집겠다"

☞ 삼성 광고모델 섹시여가수 마약복용 파문

☞ 김부선 "높으신 분 아들과 어울리다 마약" 고백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